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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조건은 어떻게 될까요? 경기 상황이 악화되면서 실직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회사 경영난으로 권고사직을 당하거나 계약 만료로 퇴사하신 분들은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에도 실업급여 조건에 해당이 된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업급여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실업급여 조건 및 신청 순서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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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실업급여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하여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에 소정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실업으로 인한 생계불안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도와주며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실업급여는 크게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실업급여는 구직급여가 됩니다.
실업급여 조건
실업급여 조건으로는 고용 보 험적용 사용장에서 실직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근무하였으며 비자발적인 이직을 하게 되었으며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인 경우 실업급여 조건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게 퇴사 사유가 비자발적인 경우에 실업급여 조건이 됩니다. 하지만 정당한 이직 사유가 있다면 자진퇴사를 하는 경우에도 실업급여 조건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이직사유가 비자발적인 사유는 회사의 인원 감축이 불가피하여 고용조정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희망퇴직인 경우도 실업급여 조건이 됩니다.
사업장의 이전이나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으로 인한 여 통근이 어려운 경우 (통근시간 왕복 3시간 이상) 해당이 됩니다.
또한 부모나 동거 친족의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하여 본인이 간호해야 하는 기간에 회사 사정상 휴직이 허용되지 않아 이직이 필요한 경우 등은 수급자격이 제한되지 않는 정당한 이직 사유에 해당합니다.
실업급여 금액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실업급여 금액은 이직 전 평균임금의 60%에 소정 급여 일수를 곱하여 실업급여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직 전 평균임금으로 계산이 되며 연봉이 높을수록 실업급여 금액 또한 올라갑니다.
다만 실업급여 금액의 경우 상한액과 하한액이 있습니다. 상한액은 1일 66,000원이며 하한액은 60,120원입니다.
실업급여 금액을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실업급여 모의계산기를 활용하면 손쉽게 계산 가능합니다.
퇴사 당시 나이 및 1일 소정근로시간, 3개월 평균 임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실업급여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방법
실업급여 조건을 만족한다면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실업급여 신청은 퇴직 다음날로부터 12개월이 경과하면 소정급여 일수가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지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퇴직 즉시 신청해야 합니다.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구직신청을 한 후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교육을 들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교육을 듣는 게 어렵다면 거주지에 있는 고용센터에 방문하셔서 신청자 취업지원 설명회를 참석하여 수강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교육까지 다 들었다면 관할센터에 방문하여 실업급여를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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