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근로소득 세율 및 세율표 (과세표준)

내 월급은 300만 원인데 실수령은 왜 적을까?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내야 하는 근로소득세, 얼마나 낼까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근로소득자에게 적용되는 근로소득 세율 및 과세표준 구간별 세율표에 대해 알아보고 근로소득세 계산기를 이용하여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근로소득세란?

근로소득세는 말 그대로 근로자가 내는 소득세를 말합니다. 회사원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등 고용주로부터 급여를 받는 모든 사람들이 해당됩니다. 따라서 일용직 노동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모두 다 근로소득세를 냅니다.

근로소득 세율의 경우 8개 구간으로 나뉘며 과세표준에 구간별 최소 6% ~ 45% 세율이 부과됩니다.

2023년 근로소득 세율이 조정되었습니다. 조정된 내용을 보면 6% 구간이 1,200만 원 이하에서 1,400만 원 이하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15% 구간도 1,200만 원 ~ 4,600만 원에서 1,400만 원 ~ 5,000만 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세금이 줄게 되었습니다.

근로소득세 세율 계산이 어렵다면 근로소득세 계산기를 이용해서 계산하면 쉽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근로소득세 자동계산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홈택스 홈페이지 메뉴에서 조회/발급, '간이세액표' 메뉴에서 급여액, 공제대상, 가족등 해당하는 내용을 입력한 후 계산하기를 클릭하면 간단하게 근로소득세 자동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세 계산은 같은 월급을 받더라도 부양가족수, 비과세액, 자녀, 공제율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근로소득세는 총급여액에서 비과세소득을 뺀 금액에다가 소득공제 금액을 차감한 과세표준에다 세율을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연봉이 4천만원이고 각종 공제항목을 제외한 과세표준이 2천만 원이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15% 세율을 적용받아 300만 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세금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압박감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알아가다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근로소득세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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